도교육청 ‘직업계고 교원 미래역량혁신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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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직업계고 교원 미래역량혁신연수’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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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및 취업지원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4일 시작해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경기·충청, 부산·경남 등에서 진행된다.

2023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도내 10개 직업계고의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을 통해 전북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산업분야로 성공적으로 재구조화를 마친 선진 학교 방문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직업교육의 혁신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주요 업무 담당 교사와 직업교육 담당자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북도 직업교육의 새 도약을 위한 2024년 비전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 및 워크숍은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을 읽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 직업교육을 선도할 교원들의 혁신마인드를 함양해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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