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달부터 김제소재 마을에 설치된 원격마을방송을 통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시행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원격마을방송이란 기존에는 마을방송을 위해서는 경로당에서 직접 마이크를 활용해 안내 방송을 시행하는 불편함이 발생했으나 원격마을방송은 이에 대한 불편함과 단점을 보완해 원격시스템을 설치해 동시에 많은 마을에 방송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안내 방송이다. 현재 김제에는 230개 마을에 원격마을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한, 아직 설치돼 있지 않은 마을에는 김제경찰서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경찰이 매일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록 서장은 “원격마을방송 홍보와 찾아가는 현장 홍보 등 다각적인 맞춤형 홍보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울러 어르신들에게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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