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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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워크숍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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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15~16일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 등에서 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라북도는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 인권보호팀, 전북도청 인권담당관실 인권보호팀, 전주시청 인권법무과 인권옹호팀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인권보호 체계 및 인력 배치가 안정적이다.

그러나 각 기관 간 인권 상담 및 조사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지 않다가 올해 들어 ‘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연석회의’를 구성해 조사 역량 강화 교육 및 사례 공유 등의 소통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이유리 작가를 초청해 ‘기울어진 미술관-그림 속에 나타난 권력’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 상담과 조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분야”라며 “전북도청, 전주시청과 협력해 인권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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