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 친환경 연무소독…전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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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친환경 연무소독…전염병 예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7.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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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면장 한진수)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5일부터 실시하였다.

기존의 연막소독은 소독약에 경유를 섞어 태워 내보내는 방식으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은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키고, 사람들에게 천식, 아토피,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곤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람과 자연에도 안전하고 연막 소독방식보다 지속성이 뛰어나 약효가 오래가는 등 효율성도 큰 약제에 물을 섞어 내뿜는 친환경 연무 방식으로 소독을 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평균 기온 상승과 잦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마을별로 방역소독약품을 배정하여 마을 자체적으로 축사주변, 하수구, 쓰레기장, 수풀지역 등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구이면장은 “주민들도 물웅덩이나 타이어, 고인 물 등을 제거해 모기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면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민들도 함께 노력하고자 하였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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