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주택·건축 행정 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주택·건축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주택·건축 전반에 대한 총 6개 분야, 30항목, 51개 세부 지표를 살펴봤다. 그 결과 익산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경관 정책 및 총괄 공공건축가 업무, 주거복지·공동주택 공급·관리, 공공디자인·도시재생사업, 건축 행정 건실화, 저소득층 계층 집수리 사업, 위반건축물 정비, 우수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올해 시는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빈집을 활용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229세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생활 속 불편한 시설을 개선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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