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구랍 29일 제10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서영교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서장으로 취임한 서영교(55) 총경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남 밀양고와 부산수산대학교 졸업 후 1995년 경위(간부후보) 공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신임 서영교 서장은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장, 수사연구소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조직 내에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성기주 서장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