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성호 교수, 비파괴검사 연구 ‘최다인용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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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성호 교수, 비파괴검사 연구 ‘최다인용 논문상’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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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금속 3D 프린팅 제품의 내부결함 및 품질을 비파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비파괴검사 기술을 최성호 교수(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가 개발해 최근 한국정밀공학회가 수여하는 ‘최다 인용 논문상’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최 교수는 이 연구개발과 관련된 논문을 이 학회가 발행하는 SCI(E)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Green Technology』에 ‘Porosity Evaluation of Additively Manufactured Components Using Deep Learning-based Ultrasonic Nondestructive Testing(딥러닝기반 초음파 비파괴검사를 이용한 적층가공제품의 기공평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이 연구 논문은 발표 이후 SCI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며 연구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파괴검사기술은 금속 3D프린팅 제품 내부의 기공결함에 대한 검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초음파 측정데이터에 적용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파괴검사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최성호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기반의 비파괴검사기술에 대한 연구결과가 SCI 학회지에 다수 인용되고 세계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비파괴평가연구실 구성원들과 최신 비파괴검사 기술 연구에 매진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의 비파괴평가연구실(NDE Lab)은 원자력발전소 구조물, 금속 3D프린팅 제품, 항공기 부품, 탄소복합재의 건전성평가, 인공지능&원격로봇기반 비파괴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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