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이미용 재능기부 후원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2곳(조숙영헤어샵, 미장원 by의정)에서 드림아동의 청결관리를 위해 매달 커트를 무료로 1회 제공해주는 후원이다.
부안드림스타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은 청결한 모습을 통해 또래 집단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숙영헤어샵 원장은 “미용 기술을 통해 드림아동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재능기부를 시작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부족한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