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채 군산해경서장, 안전 강조하며 치안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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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채 군산해경서장, 안전 강조하며 치안 현장 점검 나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1.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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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박경채 서장이 비응항과 새만금 일대를 방문해 민생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새만금파출소를 방문한 박 서장은 새만금방조제와 선유도 등 연안해역의 안전취약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자리에서 박 서장은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장 주민과 어민들의 어려운 점을 어루만질 수 있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비응항을 방문한 박 서장은 정박어선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실족과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선착장과 슬립웨이의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특히, 동절기 기상 악화에 따른 장기 계류 선박의 침수 여부와 선박 내 인화성 물질이나 전열기 사용 현황 등 화재 위험성 여부도 살폈다.
박경채 서장은 “전열기 사용이 많은 동절기에는 어선의 화재 위험성이 높고, 정박 중인 어선에 불이 날 경우 불길이 주변 선박과 항·포구 시설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며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열기 주변에 먼지 등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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