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탠다.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완주군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헌혈 대상은 만 16~69세로 체중은 남성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전 헌혈자는 전일 금주, 과로는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식사는 필수다. 코로나 확진자는 격리 해제일로부터 10일 이상 경과 후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자는 B형, C형, 간 기능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헌혈 캠페인 이후에도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긴밀히 협조해 헌혈권장 활동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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