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위한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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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위한 광폭 행보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4.0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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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AACA(Asia Archipelago Cruise Alliance) 22일, 아시아 군도 크루즈 연합) 타이완 행사에 참석해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에 대해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PPT 발표를 하면서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AAC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도 지역 섬 관광 자원을 활용해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체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안군의 그동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과 부안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스팟과 크루즈 인프라를 설명하는 부안 크루즈 포트 세일즈 연설을 통해 그 자리에 참석한 국제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지난 8월,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포럼에서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구상’ 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에 부안 크루즈 산업을 알린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의 포트세일즈 활동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던 크루즈 산업은 최근 폭발적인 수요증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과 타이완이다.
이날, 많은 국제사회의 관계자들이 자국에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쳤다. 크루즈 산업이 그 지역 경제 지표와 경제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AACA 행사에서 부안 포트세일즈 연설을 마친 권 군수는 대만 교통부 항항국 예시에롱 국장과 교통부 관광서 린신런 부서장 등 크루즈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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