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소상공인의 이자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접수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4% 이내에서 5년간 이차보전을 해주는 소상공인 저금리 지원시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격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 이며, 신청절차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제출서류를 갖춰 시 경제진흥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시대에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안정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자영업자 대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대출한도 3천에서 5000만원, 신용등급 4~7등급에서 1~7등급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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