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용노동부, 설 임금체불 예방 및 동절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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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용노동부, 설 임금체불 예방 및 동절기 현장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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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1.15.~2.8.)을 운영하고,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24일 ㈜태영건설에서 시공하는 ‘전주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2)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원청과 협력업체의 기성금 집행 현황과 임금 정기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체불걱정 없이 공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량·터널공사 등 한파에 취약한 옥외작업이 대부분으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동절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병행했다.
㈜태영건설 장진찬 현장소장은 “원청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이 정상 지급되도록 조치를 강구하고 무재해로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편하고 즐겁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우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에 총력하고 아울러 교량·터널 공사 등 고위험 작업 현장의 경우, 겨울철 한랭질환 및 추락 등 다발 재해요인에 대한 사고예방 노력에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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