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티, 한삼코라(주) 2개사 제품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도내 ㈜피엘티의 ‘나노 QD 발광형 표지’와 한삼코라(주)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기능의 다중여과방식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가 2023년도 제4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피엘티 ‘나노 QD 발광형 표지’는 기존 발광형표지판의 주 재료인 광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양자점 필름을 사용해 표지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하고 발광성능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한삼코라(주)의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기능의 다중여과방식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는 원심분리를 일으키는 사이클론구조의 회전여과부와 필터여과의 필터여과부로 이뤄진 다중여과 입수관을 통해, 정수과정 또는 이송 중인 배관에서 발생된 물탱크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신규로 지정된 혁신시제품은 혁신장터(https://ppi.g2b.go.kr/)에 등록돼 3년간 수의계약 할 수 있으며,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정길용 청장은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