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소상공인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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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소상공인에 단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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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등으로 힘겨운 소상공인에게 단비와 같은 특례보증 대출이 조기마감 될 정도의 관심이 집중될 정도로 경제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줬다. 
이번 전주시가 마련한 소기업·소상공인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접수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 조기 마감됐다고 한다. 

‘2024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 보증’은 전주시와 전북은행의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전북은행에서 경영자금 대출이 실행된다. 
이를 두고 자칫 돌려막기식 대출로 이어지고 결국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시장이 건전하고 우량기업이 많아져 금융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 
젊은 층의 창업 보증은 확대하고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은 은행권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자 부문에 상당한 부담이 있다. 
특례 보증에 걸맞은 이자율을 대폭 낮춰 중도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울러 신용점수와 신용 상태를 해제해 더 많은 경제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게 공동체 생활의 단면일 것이다. 
이번 전주시와 시의회가 마련한 특례 보증 지원사업에 많은 소상공인이 환영할 정도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금융지원을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이번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 보증’ 사업을 계기로 경영 회복의 기회로 삼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걸음 더 성장·발전을 이뤄내 강한 경제도시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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