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기 자신의 특기·적성을 찾아 일시적 또는 정책적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청소년들을 영구적으로 구제할 수 없다면 사회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주소지를 전주로 둔 대학(원)생으로 꿈 자문단을 구성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생 멘토들의 활동에 대폭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이 대학생들의 주요 활동은 검정고시 교재 지원,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 꿈 자문단 운영 등으로 꿈 자문단이라 한다.
대학생들은 이미 중·고등교육을 거쳐 왔기에 누구보다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망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취미와 기능 면에서도 멘토적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기대된다.
이 교육 협력 지원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그룹을 이뤘으며, 학습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와 정규학교 복학 등 학업 복귀를 도와준 것을 살펴보면 어느 지원정책보다 의미 있는 지원사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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