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지원, 대학생 멘토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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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지원, 대학생 멘토 환영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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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기 자신의 특기·적성을 찾아 일시적 또는 정책적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청소년들을 영구적으로 구제할 수 없다면 사회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전주시는 올해도 지역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간 교육 협력 지원사업인 ‘대학생 꿈 드림 꿈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주소지를 전주로 둔 대학(원)생으로 꿈 자문단을 구성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생 멘토들의 활동에 대폭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전체예산의 소수점에 가까운 예산으로 청소년 구제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흉내 내기에 급급한 것이고 실효성과 성과는 미진할 수 있어 실질적인 예산지원으로 효과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 대학생들의 주요 활동은 검정고시 교재 지원,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 꿈 자문단 운영 등으로 꿈 자문단이라 한다. 
대학생들은 이미 중·고등교육을 거쳐 왔기에 누구보다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망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취미와 기능 면에서도 멘토적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기대된다. 
이 교육 협력 지원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그룹을 이뤘으며, 학습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와 정규학교 복학 등 학업 복귀를 도와준 것을 살펴보면 어느 지원정책보다 의미 있는 지원사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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