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 전통문화 자부심 전주한지 수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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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 전통문화 자부심 전주한지 수출 ‘물꼬’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4.01.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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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이하 전당)가 우리 전통문화의 자부심이 담긴 전주한지 수출의 물꼬를 텄다.
전당은 천양피앤비(주)와 고감한지&페이퍼 두 기업을 지원, 지난 한 달간 각각의 해외 박람회에 참가토록 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 수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이와 관련 천양피앤비(주)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해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주제로 전주한지 위에 다양한 패턴들을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 첫 수출만 1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고감한지&페이퍼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국제 수공예용품 박람회인 ‘크리에이티브월드(Creativeworld)’ 참여를 통해 전주한지를 알리고 현장에서만 2만 유로 이상의 계약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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