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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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당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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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는 무덥고 습한 장마가 이어지면서 각종 감염성 질환 발생이 평소보다 높다고 밝히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장마철에는 기온이 20℃ 이상, 습도 80% 이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조건이어서 수인성 질환을 비롯 식품을 매개로 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철저한 손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등의 예방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수인성 감염병 및 식품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끊여 마시고, 날 음식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부패할 수 있는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하되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칼, 도마, 행주 등은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며 지하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먹는 물 수질검사에 합격한 물을 마시고 상처난 손으로 식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남은 음식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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