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설맞이 결혼이주여성 초청 행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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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설맞이 결혼이주여성 초청 행복 나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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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에서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임주섭)와 함께 지난 5일 순창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초청 ‘설 명절맞이’ 행복 나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민족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20명을 초청, 10종 300만원 상당의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낯선 이국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을 받은 이주여성 김씨(캄보디아)는 모국과 문화는 다르지만 따뜻한 선물과 정을 나누는 한국의 명절 문화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순창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주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이국에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살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화두는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이므로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결혼이주여성들 또한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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