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완주군 삼례읍에서 건강상담 받아요”
상태바
“매주 월요일, 완주군 삼례읍에서 건강상담 받아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2.14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삼례읍이 이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시작한 이 서비스는 22차에 걸쳐 300여명의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매주 월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노인 대상 우울 검사를 통해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의 날에서는 의료법 개정으로 콜레스테롤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관리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건강상담을 받은 주민 A씨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처음인데 수치가 높게 나와 놀랐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관리 방법을 안내해줘 지금부터라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월요일마다 방문해 검사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상담의 날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을 미리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