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완벽한 팀워크로 해양사고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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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완벽한 팀워크로 해양사고 대응한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2.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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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치안현장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단행된 정기인사 발령으로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돼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훈련은 오는 3월22일까지 경비함정 12척과 파·출장소 7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342명을 대상으로 구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인명구조 ▲출·입항 팀워크 ▲예선·피예선 훈련 ▲함정 기동 ▲함정장비 및 태세 점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 훈련으로 실시한다.
특히, 경비함정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양오염 사고 대응, 선박 화재 진화 등 승조원 간의 호흡이 중요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파출소는 3대 연안사고인 익수자, 추락자, 고립자에 대한 구조와 침수·좌초 선박 대응, 항·포구 화재 선박 대응 등 연안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주관하는 이시원 기획운영과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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