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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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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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024년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전직원, 지역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렴실천 자정 결의문 낭독, 청렴 서약식,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자정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들과 직원들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서약을 매일 볼 수 있도록 개인별 책상에 비치하도록 했다.

청렴실천 솔선수범을 위해 교육감 등 간부들은 ‘청탁’, ‘갑질’ 등의 부패 문구가 들어 있는 상자 부수기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지를 보다 확고히 했다.

자정결의대회 참석 직원들도 ‘청렴은 나누고, 부패는 버리고’ 등의 청렴 슬로건을 외치며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자정결의대회에 이어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의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에 대한 청렴 특강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가 맑고 깨끗한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달라”며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근절을 위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정 전북교육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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