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품 가치상승 보자기 활용 기획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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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품 가치상승 보자기 활용 기획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4.0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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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보자기 활용 기획전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오는 3월 3일까지 한 달여간 전주공예품전시관 1관에서 ‘보자기 담다, 매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공예 작품을 보관하고 장식하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선조들의 보자기 활용법, 그리고 보자기의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화매듭, 딸기매듭, 가락지매듭 등 전통방식의 매듭으로 만든 보자기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 내에서 송출되는 ‘보자기 포장법’영상을 통해서도 전통 보자기 매듭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전당은 이번 기획전과 함께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즉석 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앞으로도 생활 속 공예를 소개하고 공예의 인식을 대중화 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jeonjucraft.or.kr)을 참고하거나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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