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원유나 중유 등 지속성기름이 10kl 또는 경유 같은 비지속성기름이나 유해화학물질 100kl 규모의 유출 사고 시 설치되는 것으로 부안해경 및 관계기관의 요원을 토대로 인력을 재구성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확립해 초동대응부터 신속한 방제 활동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서영교 서장은 “지역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요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조속히 해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