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농진청, 민원대응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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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농진청, 민원대응협의회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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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함께 과채류분야 현장애로 민원 대응방안을 주제로 2월 14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에서 민원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정수팀장, 전문위원을 비롯해 연구소 내 파프리카, 수박관련 연구사 등 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듣고 두 기관의 민원 대응역량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두 기관은 △농촌진흥청 과채류분야 민원지원 사례 및 대응 △과채류연구소 파프리카·수박 분야 민원현황 및 관련 연구·개발(R&D) △민원 대응역량 및 대농민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기관간 현장 진단방법과 컨설팅, 기관의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반복적 민원에 대한 예방과 대응 기술, 농업인의 재배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안정생산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과채류에 봄철 냉해, 집중호우 등이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 병해충 발생, 생산량 감소 등 복합적인 피해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금보다 더욱 소통하여 농업현장에 협력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경원 과채류연구소장은 “다양하고 돌발적인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서 현장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겠다.”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농업인의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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