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방화문) 일제단속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방화문) 일제단속은 지난 12월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사망 2명, 부상 30명에 이르는 피해가 있었으며 화재발생 세대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추진 한다.
조사 대상은 전주덕진소방서 관내 계단실형 아파트 180개소 이며 중점 추진 사항은 ▲계단실형 아파트 공용구역 방화문 자동폐쇄 및 폐쇄 제한(고정장치 사용 등) 여부 적정성 ▲범정부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세우기 캠페인 컨설팅 및 현장 방문교육 병행 추진 등 이다.
지난 16일 소방본부 주관 영상회의에 참석한 전주덕진소방서 대응예방과는 조사대상 및 조사방법 등을 확인·점검 하고 일제단속 준비를 마쳤다.
강동일 서장은 “평상시 잘 유지·관리된 피난·방화시설이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라며 “이번 일제단속 추진으로 관내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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