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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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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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급식’을 목표로 2024년 전북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급식 실현에 중점을 뒀다.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지도를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급식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지도 강화 ▲학교급식 행정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 외에도 영양교육 자료 개발·보급,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영양·식생활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급식,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기후위기 시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환경급식 운영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영양상담은 영양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으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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