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덕춘 예비후보, "이성윤 토론 불참은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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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덕춘 예비후보, "이성윤 토론 불참은 무책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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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을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윤 전 검사장이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경선후보자 5인이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성윤 전 검사장이 불참을 통보해 이덕춘, 양경숙, 최형재 예비후보 3인 토론회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상식적이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윤태 우석대 교수는 방송관계자에게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후보자는 지역 유권자에게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현직 검사 신분으로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구 활동없이 경선에 막 합류한 후보가 검증 과정을 회피하는 것은 스스로 준비되지 않은 후보임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기에 무엇보다 공정과 상식을 갖춘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어야 한다”며 “토론회 불참을 철회하고 공인으로써 시민 앞에 나와 당당히 본인의 소신을 밝히라”고 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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