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4인 경선... 상위 2명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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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을 4인 경선... 상위 2명 결선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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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주을 지역구 공천여부를 4인 전략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23일 전주을을 비롯한 전략공천자와 전략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당초 전주을 경선은 김윤태 우석대 교수, 이성윤 전 검사장, 양경숙, 이덕춘, 최형재 예비후보 등 5인이 1차 경선을 치르기로 하였으나, 김윤태 교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며 4인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1차 경선 이후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한다.

경선방식은 100% 국민경선으로 진행되며 고종윤, 박진만, 성치두 예비후보 등이 컷오프됐다.

민주당 인재영입 26호인 이성윤 전 검사장은 전략공천설이 있었으나 경선에만 참여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성윤 전 검사장의 경선에 대해 갑자기 나타난 인사를 경선에 참여시키는 것은 민주당이 후보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라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군산 선거구는 신영대, 김의겸 두 현직 의원이 1대1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그외 전북 선거구 7곳은 현재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전주을 민주당 1차 경선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결선 투표는 1차 경선 후 48시간 이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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