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3단계 과정 이수해 초졸 학력 인정받아
전주주부평생학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부평생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성인문해교육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어른신들의 모습이 우리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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