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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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2.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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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화돼 우려되는 낙석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빙기에는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 수압 증가로 지반 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또 약해진 빙판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거나 빙상놀이를 하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법은 ▲공사장 주변 도로·건축물 등에서 지반 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확인 때 안전거리 확보와 신고 ▲낙석 주의 구간에서 서행 ▲얼음 위 낚시·빙상놀이 금지 ▲사고 발생 때 119 신고 ▲직접 구조보다 장대,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한 구조 등이다.
이경재 대응구조팀장은 “요즘같이 영상·영하의 기온을 넘나드는 날씨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특히 크다”며 “야외 활동 시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작은 관심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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