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방과 후 돌봄 걱정 해소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전주지역 17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6일 서신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중흥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중흥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마련된 중흥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3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중흥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전주시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전주지역 모든 아동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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