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공인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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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공인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 강력 촉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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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상공인들이 지역 간 불균형 농어촌지역의 소멸을 가속화하는 선거구?大?개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8일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의석수 축소 시도와 관련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는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고 무시하는 처사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선거구획정안 철회와 합리적인 선거구 재획정을 촉구했다.
특히 상공인들은 “우리 도민들은 전북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 수 축소는 도민들에게 충격과 참담함 그 자체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이며, 국회의원 의원수 유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받아왔던 전북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구 획정안 역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우리 전북만 의석수를 감소시키려는 처사에 도민을 비롯한 상공인들의 분노는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축소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이다”라며 “우리 상공인은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국회의원 수 10석 유지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바꾸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도민 모두와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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