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 보리 작황상태·비료 수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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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제시지부, 보리 작황상태·비료 수급상황 점검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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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는 5일 진봉면 일대 보리밭의 작황상태를 살피고 비료 수급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김제시의 보리(쌀보리·겉보리) 재배면적은 3596ha로 전국 2만6186ha의 14%에 해당한다.

현재 보리의 작황은 지난 겨울부터 평년대비 부족한 일조량과 잦은 비 등으로 인해 다소 부진하지만 이후 기상여건과 배수, 시비 관리 등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리 재배를 위한 비료 수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작년 11월 파종한 보리는 지난 2월 말까지 대부분 1차 추비를 마치고 3월 중순경 2차 추비를 준비중에 있다.
조원석 지부장은 “비료가격이 지난해보다 소폭 인하되긴 했지만 여전히 농업인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며 “농협중앙회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비료가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김제시와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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