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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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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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착공
144억 투입 내년 2월 완공 
10월 32개국 참여 월드컵 개최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건립된다. 
오는 2025년 열릴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주경기장으로서 월드컵의 성공 개최와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으로 사용될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내년 2월까지 세계 드론 축구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축구 전용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980㎡에 관람석 1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후 이곳에서 오는 2025년 10월로 예정된 ‘2025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개최된다. 
드론축구월드컵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32개국 2500여명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그간의 갈고 닦은 드론축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드론축구가 드론산업 발전과 연결될 수 있도록 표준화와 기술 개발, 해외 수출 등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보급한 드론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서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을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드론축구를 즐길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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