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계북파출소가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계북면은 해발 460~530m의 고지대로 무주~장계 간 10㎞ 19번 국도가 위치하고 집재, 솔재 등 2개소가 급경사 절개지로 이뤄져 있어 상시 낙석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 이장단, 유관기관과 협업해 최근 간벌로 개설된 임로에 토사 유실로 인한 위험성 여부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발견 시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병기 계북파출소장은 “해빙기철 노면에 발생하는 포트홀(port hote)로 인한 이륜차나 농기계 사고방지를 위해 포트홀 실태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망우보뢰(亡牛補牢)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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