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가 올해 농지은행 예산 2,246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농지지원을 강화한다.
’90년부터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세부 성장단계(진입-성장-전업-은퇴)별로 청년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 및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농지지원사업(농지매매, 임차임대, 공공임대)과 부채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은퇴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매년 농업인의 사업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업, 은퇴단계 농업인을 위한 사업으로는 ▲경영회생사업 326억 ▲농지연금 141억원,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농지은행은 모든 세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으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며,“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공급, 경영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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