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관리사업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등 업무 파악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예수대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지역 간호학과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간호학에 대한 현장 실습 지도를 실시한다. 7일 전주보건소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학과 실습생들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함께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측정을 비롯한 기초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투입된다.
이에 김명희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는 보건 인력 후진양성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간호학과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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