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전하고 쾌적한 구도심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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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안전하고 쾌적한 구도심 교통체계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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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충경로 보·차도 개선 구간 등에 현장 점검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7일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해당구간의 공사가 재개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이 교통 및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공사를 추진해서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내 중심도로이자 주요 교통 요충지 중 하나인 충경로는 전주풍패지관의 인접 도로이자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구도심 도로인 이곳은 인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형 도로로 개선해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그간 동절기를 맞아 공사가 중지됐으며, 이달 중순부터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시는 전체 구간 중 차도부의 경우 오는 4월 말까지는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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