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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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가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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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차량과 드론 등 진화장비도 갖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야기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본청과 완산·덕진구청에 3개소의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진화차량과 드론 등 진화장비를 갖춘 산불감시 인력 총 143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했다. 아울러 청명과 한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등 주요 시기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키로 했다.

시는 산불취약지 내 소각금지 경고판과 깃발, 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승강장과 버스정보시스템(BIS), 시내버스 랩핑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칠선 전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께서도 산림 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고, 입산시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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