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스토킹 전자장치 부착 위치추적’ FTX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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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스토킹 전자장치 부착 위치추적’ FTX 훈련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3.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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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행위자에게 접근금지 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제도’가 도입돼 1월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7일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대응 훈련은 재발 우려가 있는 스토킹 행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피해자의 일정 거리 안(1km 이내)으로 접근해 경보가 울리는 상황을 설정, ▲ 112 문자신고 접수 ▲ 지구대 또는 파출소 지령 ▲ 경찰관이 출동해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위반 경고 조치 ▲ 경찰관이 출동해 피해자 보호 및 접근금지 위반 스토킹 행위자 검거 등 현장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골자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통해 사전에 피해자에 대한 접근 여부를 파악해 선제 조치함으로써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꼼꼼한 현장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최규운 서장은 “스토킹 사범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력 향상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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