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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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7.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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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14일 오전 11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최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재난안전네트워크,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 활동과 환자 응급처치 등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 활동을 벌인다. 특히 한국마사고의 협조를 받아 119기마순찰대를 병행 운영,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물놀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진장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 24시간 물놀이 안전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방화동가족휴가촌 등 자연휴양림과 주요계곡 등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물놀이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4명)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상기 부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장수군을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됨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대책기간 시민수상구조대에게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발대식에 이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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