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우리고전 배움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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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우리고전 배움터’ 개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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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시민강좌 운영 예정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분원장 김건우)은 오는 18일부터 ‘2024년 1학기 우리고전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우리고전 배움터’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한문 고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학기 고전 강좌는 △월요일 오전 한시반(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수요일 맹자반(최상근 성균관대 강사) △수요일 논어반(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 △수요일 명심보감반(안성은,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담당자) △목요일 오전 문집반(선종순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교수)이 14강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예체험반(윤백일 서예가)도 운영되며, 방학 기간 중에는 방과후 한문교사를 위한 강좌도 마련된다.
이에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전주한옥마을이 전주의 전통 문화관광의 얼굴인 만큼 시민들에게 한문 고전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옥마을에 우리 고전을 배우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고전 배움터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3-525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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