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2일 전북본부에서 원예농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 회의를 갖고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워킹그룹은 배,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켓, 수박, 토마토, 고구마, 딸기 등 각 품목별 담당자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수출을 공유하며 실행하는 조직이다.

이날 수출담당자들은 2024년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과 연계해 수출농가 조직화교육, 맞춤형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 진행, 수출 적합성 유망품종 발굴 및 시험포사업 실시, 각 품목별·국가별 해외 판촉행사 진행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민들이 흘린 구슬땀의 결실인 K-농산물 맛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