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북 취업자 전년비 7천명 증가, 고용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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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북 취업자 전년비 7천명 증가, 고용률 상승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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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7천명 증가하고 고용률은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9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0.8%)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43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0.9%), 남자는 53만 3천명으로 3천명(0.6%)  가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2.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으며 그중 여자는 55.6%로 0.7%p, 남자는 69.7%로  0.6%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1천명, 5.5%),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명, 15.1%), 건설업(5천명, 7.3%)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11.4%), 농림어업(-1만 2천명, -8.1%)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2만 3천명, 7.5%), 관리자?전문가(9천명, 5.5%)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 2천명, -7.9%),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1천명, -5.1%), 사무종사자(-2천명, -1.6%)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5천명(3.5%), 상용근로자는 5천명(1.2%)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천명(-2.8%)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9천명(3.4%) 증가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1천명(-17.0%)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8만 7천명으로 27만 4천명(87.4%) 증가하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6만 9천명으로 26만 3천명(-41.6%) 감소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1.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4.1시간 줄었다.
2월 중 실업자는 2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5.7%)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26.0%) 증가하고 남자는 1만 3천명으로 1천명(-5.9%) 감소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자 2.2%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으나 남자는 2.3%로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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