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LPG 가스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가스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 용기의 압력조정기부터 중간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에서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시는 LPG 가스 금속배관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에 설치비용(최대 22만5000원)을 지원하며 일부 비용(자부담 5만원 가량)을 부담해 교체할 수 있다. 또, 영업용이 아닌 주택 LPG 가스 사용가구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LPG 가스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0 가구로 사업량이 배정됐으나, LPG 가스 사용가구의 안전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적극 요청, 올해 548가구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LPG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