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기자촌 재개발 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취약지역은 Pre-CAS(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을 분석해 선정하게 됐다.
이같은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토대로 필요시 지역경찰관서와 연계하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토록 하고, 설치 또는 보수가 필요한 방범시설물에 대해는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주기적 점검을 통해 범죄 위험성이 높은 곳은 방범시설 확충 및 보수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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