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결과에 따라 3개등급 분류, 차등관리
덕진구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를 위해 18일부터 제조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과 품질관리능력,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함으로서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업소 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 유통기한설정, 유해물질관리) 등 총 120개 항목을 2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에 정대선 덕진구 환경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업체별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평가 결과에 상응한 업체별 맞춤형 지도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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