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조합원 3만명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상태바
전북신협, 조합원 3만명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18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해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조합원 8,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해 4건의 사고방지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총 64건, 20억 9,000만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었다.
올해 1월~2월 중 개별 신협에서는 ‘제2차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3만 135명에게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신협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사기수법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시각자료보다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조합원들이 의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시작됐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예방교육을 위한 동영상자료를 보급하고 전북신협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신협은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연수 본부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도내 신협들에 감사하다”며 “다양화되고 더 복잡해져가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한 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