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표단,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 만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건립 지원 요청
한국 진출 논의 진전 교류 강화
경제개발부 장관 만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건립 지원 요청
한국 진출 논의 진전 교류 강화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지원을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요청했다.
시는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날 면담한 멜리사 리 장관은 뉴질랜드 역사상 첫 한인 장관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나 1988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기자와 앵커로 20년간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개발부 수장을 맡고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리사 리 장관과 만나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실제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의 국외공무출장을 통해 시작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한국 진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 교류 강화를 통해 쿠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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